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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뚤어진 자화상 19.03.21 12:50
이길수 HIT 187
[마태복음 18: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At that time the disciples came to Jesus and asked, "Who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마태복음 18:3]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And he said: "I tell you the truth, unless you change and become like little children, you will never enter the kingdom of heaven.

[마태복음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Therefore, whoever humbles himself like this child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마태복음 18:12]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What do you think? If a man owns a hundred sheep, and one of them wanders away, will he not leave the ninety-nine on the hills and go to look for the one that wandered off?

[마태복음 18: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 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And if he finds it, I tell you the truth, he is happier about that one sheep than about the ninety-nine that did not wander off.

[마태복음 18: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The servant's master took pity on him, canceled the debt and let him go.

《나의 비뚤어진 자화상》
제자들은 직전까지 하도 많이 예수님의 이적과 능력을 보아서 인지 이젠 그의미가 무엇인지 분별하는 능력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곧 다가올 십자가의 고난을 말씀하시고 나를 따르려면 각자의 십자가를 져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도 그것을 잊어버리고 맙니다. 아니 '십자가' 란것을 생각만 해도 끔찍할 터인데 말입니다. '천국'이란 단어만 그들 맘속에 자리한것입니다. 그리고 그 천국에가서 자신이 어떤자리를 차지할까? 하고 김칫국을 미리 마시고 있었습니다. 제자 모두 자신과 예수님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자신이 더 많은 표를 얻을것이라고 생각했겠지요. 물론 천국에 가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에게 누가 크냐에 대한 대답보다는 그들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을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만일 들어가고 싶으면 어린아이 처럼 낮아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게다가 어린아이의 천사들만이 천국에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볼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린아이는 자신의 능력으로 아무것도 할수없는 존재요,부모에게 의존하지 않으면 살수없는 존재입니다. 이처럼 낮아지려면 세상에서 그 답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세상은 큰 자가 되려면 남들보다 세고 능력도 커야하니까 말입니다.
내가 낮아지려면 내가 어떤존재인가를 알아야 낮아질 수가 있겠지요.
계속되는 말씀에서 나는 길잃은 어린양이며 작은 아이에 불과한데 나는 길잃지 않고 잘가는 큰 어른이라 착각하며 살아가는 자이며,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일만달란트란 빚진자이며 그 빚을 탕감을 받은자인데 스스로 빚진자인줄도 모르고, 또 알았더라도 그 빚이 스스로 갚을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사는 자입니다.
또한 탕감을 받고 용서 받은 자로서 타인을 용서해야만 하는 의무가 있음에도 오히려 타인을 괴롭히고 밟고 일어서려고 하는데 더 힘을 쓰는 악한자입니다. 이러니 어찌 하나님께서 나를 그냥 내버려 두겠습니까? 옥졸(고문하는자 torturers)에게 붙여서라도 나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시131:2)"
누군가에게 절대적으로 의지해야 하는 젖뗀 어린어린아이같은 모습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는것 ,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부인하신 것처럼 나보다 더 연약한 자를 위해 나 자신을 부인하게 될때 비로소 천국의 문이 나에게 열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랑'이 충만해야 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사랑해야한다는 말 앞에서는 한 없이 움츠려지는 나자신을 봅니다. 그러나 오늘 나는 내가 그토록 용서가 안되었던 자, 특히 나를 속이고 나를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게 했던 자를, 그리고 나를 거짓모함해서 일시적이나마 힘들게 했던자들, 괜히 트집잡아 나를 소송했던 나의 환자 몇몇, 이제는 잊는것이 아닌 용서를 하고 나자신을 용서 했던 또 다른 고마운사람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출발점이 되는 날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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